석원웅(사진) 세종선수단 총감독은 아산 전국체전 출사표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종 선수단은 31개 종목(정식29, 시범2)에 임원·선수 등 총 404명이 참가해 금6, 은5, 동10 종합점수 8000점 획득을 목표로 적은 선수단이지만 알차게 전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석 감독은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합숙 및 전지훈련, 현지 적응훈련 등으로 강화훈련을 실시했다”며 “대진추첨 이후에는 상대팀에 대한 전력분석과 대응전술 마련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목표달성을 위한 총력체계로 전환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그는 “종합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축구·야구·댄스스포츠·테니스·세팍타크로·배구·사격·육상 등에서 선전이 기대되며, 임원·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해보다 향상된 목표를 향해 땀과 열정,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결연한 의지로 전국체육대회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4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행복도시 세종시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임원과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끝으로 세종 선수단들이 필승의 각오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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