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이틀간 선발된 50가족 참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캠핑과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 캠핑’이 충남 서천에서 열린다.
산림청 주관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서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2016 아이 러브 우드 캠핑’이다.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는 행사로,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50가족이 참가한다.
아토피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가족, 사춘기 자녀를 둔 가족, 주말부부 등 각양각색의 사연을 품은 가족들이 선정돼 목재캠핑에 참여한다.
권영록 목재산업과장은 “아이 러브 우드 캠핑은 생활 속 목재를 통해 소중한 사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국민들에게 우리 목재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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