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 뷰티 플래너(이인영 미용실 원장) |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가 건조해 지면 가을과 겨울은 다양한 두피와 모발에 문제가 발생되는 계절이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간지럽다고 두피를 긁어 상처를 내거나 비듬성 두피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아름다운 모발과 건강한 두피는 스스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가 일어나는 징후가 나타났을 땐 이미 피부 안에서는 트러블이 생겼다 생각하고 올바른 관리법을 찾아야 한다.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언젠가부터 연출이 되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아보자.
1. 에어컨이나 온풍기로 인한 건조함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2. 전문가와 상의 후, 내 두피에 맞는 샴푸를 선택한다.
3. 차가운 팩으로 두피와 모발 마사지를 해 두피를 진정시킨다.
4. 외출 시, 피부와 마찬가지로 헤어 에센스를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
5. 모발, 두피 관리를 위한 건강한 식단 섭취에 신경 쓰도록 한다.
그렇다면 건조해지고 각질 일어나는 얼굴과 보디를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집에서 늘 쓰고 버려지는 쌀 씻은 물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미백효과 뿐 아니라 진정효과까지 있어 예민한 피부에 샤워나 클렌징 후 간편하게 헹구고 마무리 하기에 그만하다.
미끌미끌 부드러운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더 윤기나고 보들보들한 살결을 원한다면 샤워 마무리쯤 오일로 마무리하고 수건으로 닦아내면 번거롭지 않게 늘 촉촉할 것이다.
아토피가 있어 더 건조하고 갈라지는 피부라면 시금치 삶을 물을 이용해 세수와 피부 헹굼으로 사용한다면 비타민과 미네랄 공급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소중한 피부와 모발에 관심을 조금만 둔다면 10년은 젊게 살 수 있다.아플때까지 방치하지말고 이쁘고 고울때 가꿔 아름다움을 유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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