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DAAF)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엑스포시민광장과 갑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그(Dog)스포츠대회를 비롯해 동물보호 체험, 문화교류, 산업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국제인명구조견 월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셰퍼드 잉고의 축하공연이 개막식 일환으로 열린다.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 의류 등 70개 업체가 참가하는 산업 박람회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전이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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