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진행중인 ‘학부모 상담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포함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가죽공예 활동을 운영중이다.
이달까지 진행하는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장애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가죽 팔찌 등 작품을 직접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참여 학부모간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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