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에게 경찰청에서 제출한 ‘7월28 ~ 8월31일 보복운전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는 79명의 보복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정지당했다.
이 기간 지역별 보복운전은 서울시 23건, 경기도가 21건, 부산·광주·전남이 각 5건이지만, 충청권인 대전은 3건, 충남 4건, 충북 1건 등 비교적 점잖은 운전태도를 보였다.
경찰은 보복운전으로 말미암은 처벌을 강화해 구속은 면허취소, 불구속 입건은 100일간 면허를 정지하도록 법령을 개정했지만, 보복운전은 계속되고 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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