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정(더불어민주당ㆍ파주을) 의원은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이 아닌 일반 시중 자동차정보업소의 제보를 통한 검거가 성과가 높았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정비업소가 가짜연료 신고에 나선 것은 2010년 168건, 2011년에 219건, 2012년 153건, 2013년 121건, 2014년 170건이었다. 작년에는 76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는 44건을 기록했다.
박정 의원은 “소수의 악덕 주유소가 운전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자동차 성능을 훼손하고 있다. 단 한 번이라도 부정영업이 적발된 경우 엄중한 과태료 부과 및 징벌적 손해배상과 형사처벌은 당연하다”며 주유업계에서 영구퇴출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