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건성, 아침에는 물로만…지성, 저녁에 딥클렌징

  • 문화
  • 여성/생활

[뷰티]건성, 아침에는 물로만…지성, 저녁에 딥클렌징

  • 승인 2016-09-29 14:24
  • 신문게재 2016-09-30 10면
[talk talk 헬스 뷰티] 피부타입별 세안방법

▲ 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 이인영 미용실, 미스타 미용실 선화점 이사
▲ 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 이인영 미용실, 미스타 미용실 선화점 이사
현대인들은 하루의 반나절 또는 그에 조금 못 미치게 바깥 공기에 노출돼 있다.

이렇게 바깥 공기에 노출된 피부는 메이크업 위에 노폐물, 먼지, 땀, 피지 등 많은 더러움이 묻어 있다. 이러한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해 간단한 세안만으로는 부족하다. 최소 하루 한번은 클렌징을 해서 모공속의 노폐물들을 녹여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우리 피부를 코팅하는 피지와 땀의 복합체인 보호막은 비누나 클렌징 세안으로 깨끗하게 씻겨 나갔다가 30분 정도 지나서야 다시 우리 몸의 표면을 감싸고 보호한다. 이 보호막은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고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채 잘못된 상식으로 소중한 피부를 망가지게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피부는 크게 건성, 지성, 민감성으로 나눌 수 있다. 지성피부는 피지 분비가 활발하다. 물로만 세안을 하는것이 좋다는 여론이 많아지면서 아침에는 물 세안만 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자는 동안 피지와 먼지가 결합을 한다. 지성피부의 경우 아침에 물로만 세안을 할 경우 자는 동안 활동했던 피지와 노폐물,각질들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을 것이다.

지성피부의 아침세안 방법은 자극이 적고 약산성 성분을 가지고 있는 클렌징폼이나 천연 비누로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가볍게 세안을 했다면 저녁에는 클렌징 이후에도 남아있는 노폐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딥 클렌징을 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지성피부와는 다르게 푸석푸석함을 많이 느끼는 건성피부의 경우에는 아침에 클렌징폼으로 세안을 하게 되면 그나마 남아 있던 수분과 유분을 다 가져가면서 피부가 굉장히 건조해 지기 마련이다. 건조하게 되면 주름이 잘 생기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건성피부는 아침에 물세안만 해야하지만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의 저녁 세안법은 메이크업은 완벽하게 지워주는것이 좋지만 과도한 클렌징으로 피부에 남아있던 수분을 몽땅 빼앗기기 쉽다. 제품이 따로 없다면 세안후 바로 보습을 해 주어야 한다.

민감성 피부는 피부 각화과정이 빠르거나 화학물질에 반복적인 자극을 받아 피부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다.

이 경우에는 클렌징을 잘못하거나 메이크업을 해도 트러블과 각질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다른 피부들 보다 꼼꼼한 유분과 수분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피부 타입별 적절한 세안법으로 노폐물은 깨끗하게 제거하고 촉촉함은 유지시켜 가을철 피부미인으로 거듭나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1.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2.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3.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4.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