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구제역과 AI의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7개반 21명을 편성해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한다.
산림축산과는 다음달 21일부터 5일간 사육되는 모든 돼지에 대해 구제역 백신을 무상으로 접종하고, 가축위생연구소는 백신 항체역가에 대해 확인검사를 실시, 미흡한 농가에 백신접종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입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전담 가축방역관제, 구제역 예방접종 우수농장 인증제 시행, 양돈농가 방역실태 유관기관 합동점검, AI방역관리지구 지정 가금농가 예찰과 점검을 강화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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