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지난 5월 필립톰슨 초청 피아노 연주회에 이어 유명 외국의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르지오 깔로는 브라질에서 태어났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이다. 현재 미국 조지아 주립대 피아노 전공교수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세르지오 깔로는 리스트와 슈만, 헨젤트, 브람스, 쇼팽을 포함한 낭만주의 시대 레퍼토리 전문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그의 연주는 화려한 스타일이 아니나 생각이 깊고, 예술적이며 부드러운 프랑스풍의 섬세한 기교가 일품이다.
홍성=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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