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글로벌 특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국제로봇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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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글로벌 특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국제로봇 경진대회 수상

  • 승인 2016-09-28 16:34
  • 신문게재 2016-09-28 20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관주, 이하 LINC사업단)에서 지원하는 특성화학과 학생들이 지난 24일~25일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국제 로봇 경진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012년부터 열린 5번째 국제대회로 윤동환, 정찬미 학생은 휠 레그(wheel-leg)를 이용한 자연재해 및 사고현장 탐색로봇으로 은상을, 장태수, 권수현 학생은 SMA(shape memory alloy, 형상기억합금) 와이어 액추에이터를 사용한 고성능 전자의수 로 동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탐색로봇은 바퀴벌레가 장애물을 넘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일반적인 바퀴로는 험난한 지형과 사고현장에는 이동이 어렵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동상을 수상한 고성능 전자의수는 비싼 가격과 제작이 복잡한 현재의 전자의수를 개선한 것으로 모터 대신 SMA 와이어 액추에이터를 적용해 매우 간단한 구조와 쉬운 제어, 소음 없이 동작이 가능한 작품이다.

한밭대 특성화학과 육성 사업은 학생들의 창의ㆍ융합적인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해 현장견학, 전문가 특강 및 실무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ㆍ지원하고 있다.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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