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가 ‘육동일의 자치펀치’ 유튜브 강의내용을 엮은 ‘자치펀치’(도서출판 대영문화사) 책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육 교수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갑의 횡포 을의 반란’, ‘배워야 산다’, ‘텔레토비와 국회의원’, ‘참여는 행정의 기본’ 등 지방의 불균형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총 27회의 유튜브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사회전반의 이슈와 현상을 냉철하게 분석해 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육 교수의 자치펀치 방송내용을 활자화해서 출간됐으며, 제목은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펀치로 날려보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우리의 미래 환경 변화, 그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와 정부, 그리고 지역과 주민들의 목표와 전략, 역할과 자세들에 대해 알아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또한 그는 이 책을 통해 그는 우리의 미래환경 변화, 그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정부·지역·주민들의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육 교수는 “교수로서 아무리 지방자치 관련 이론과 정책을 연구해서 강의한다 해도 국민들과 소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으면 정책이 성공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교수로서의 연구와 강의가 의미가 없다” 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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