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북미시장에서 중소기업 계약 및 수출 상담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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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북미시장에서 중소기업 계약 및 수출 상담 성과 올려

  • 승인 2016-09-26 17:33
  • 신문게재 2016-09-26 6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북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에 파견한 해외시장개척단이 708만 달러(79억원)의 계약 추진과 2674만 달러(299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한 북미 해외시장개척단은 ㈜까뮤, ㈜드림티엔에스, ㈜비엠시스, ㈜샤인광학, ㈜스킨리더, ㈜유진타올, ㈜코메트, 신기술㈜, 켐디스 등 지역 중소기업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신기술㈜는 미국 전역에 80개 대형 마트를 운영 중인 H사와 다음달 중 수출계약을 마치고, 올해 말까지 구강용 덴탈브러시와 미용 마스카라 브러시 등 제품을 입점키로 했다.

함초수분크림과 폼크렌징 제조업체인 ㈜스킨리더는 뉴욕의 M사와 4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기능성 필름 생산업체인 ㈜코메트는 뉴욕 K사와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진행키로 했다.

안경렌즈 제조회사인 ㈜샤인광학도 R사와 60만 달러 어치 수출계약을 진행했다.

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북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북미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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