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새제품으로 교환한 국내 소비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20만 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 이는 전체 구매자 42만9000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판매 재개를 앞두고 리콜 비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최근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점검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기 변경을 유도했다.
KT, S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삼성전자와 협조해 전산 개통 휴무일인 주말에도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7 기기 변경이 가능하도록 조처를 내렸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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