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와 베트남 롱안성 팜반란 당서기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확대을 합의했다. |
교류와 협력분야는 우선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양 지역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 등 민간교류를 지원하고 학술연구 기관 간 교류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관광 상품 개발로 상호 관광객 유치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인접한 롱안성은 메콩강 유역 13개 자치단체 중 외국인 투자유치가 2번째로 많다. 4492㎢의 면적에 인구는 142만 명이다.
도와 롱안성은 2005년 6월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한 뒤 양 지역 지도자 상호방문, 청소년단 교차방문, 롱안성 공무원 초청연수, 백제문화제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국제행사 참가 등의 교류활동을 펴왔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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