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개학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홍성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점심에 급식으로 제공되는 식재료의 신선도, 유통기한 등 식재료 검수를 꼼꼼히 확인하고, 조리실 위생 상태 전반에 대해서 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APT측정기(순간 오염도 측정장비)를 이용해 조리종사자의 손 세균오염도, 사용하기 전 칼, 도마 등의 조리기구 오염도를 측정했다. 또 식판에 세척제 잔류여부 검사도 병행했다.
이어 2014년부터 군 직영으로 운영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홍성=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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