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는 지난 22일 김홍장 시장과 김평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위탁운영 단체인 당진시지회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 된 10호차의 경우에는 다른 차량과 달리 휠체어 2대가 동시에 승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는 당진에 주소를 둔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일시적으로 휠체어 이용을 해야만 해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5㎞까지 기본요금 1000원이며 이후 운행거리에 대해서는 1㎞당 300원 씩 추가된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토요일의 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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