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가족 등 포함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경험과 습관을 길러 평생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오리엔티어링과 레크리에이션, 가족 장기자랑,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가족간의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학교운동장에 각 가정에서 준비한 텐트를 치고 1박 야영을 하게 되며, 캠프에 참가한 소감문 작성과 솔선수범한 모범 가족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오리엔티어링은 각 팀별로 월평근린공원 일원 4개 통과 지점을 지나 미션 수행을 한 후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스포츠다.
이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하게 되므로 호연지기를 키우고 체력향상과 팀원과의 유대를 통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게되는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임종열 대전체육회 사무처장은 “가족애 증진과 단체생활을 경험 등을 통해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진작시켜 바른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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