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최 … 글로벌 기업 도약 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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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최 … 글로벌 기업 도약 발판으로

  • 승인 2016-09-21 16:06
  • 신문게재 2016-09-21 20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이노뎁(주) 이성진 대표, 세종공업(주) 박정길 부회장 동탑산업훈장 영예

중소기업 기술관련 최대 규모 행사인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21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국제트리즈협회 세르게이 이코뱅코 회장, 베트남 기술혁신청 짠티홍란 국장 등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전시와 함께 기술혁신 및 품질혁신 분야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련 영상처리 원천기술을 국산화하고 국내 최초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통합영상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이노뎁(주) 이성진 대표이사와 세종공업(주) 박정길 부회장이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기저귀, 생리대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하게 분해하는 신소재를 개발한 한국다이퍼(주) 이대윤 대표와 자동차용 내장재의 품질불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엔에이피(주) 이성희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에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대 김현기 교수가 수상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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