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행복청, LH세종본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개최한 ‘제3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 315명이 692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알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종의 변화상과 우리집· 직장 등 삶의 터전에서 바라본 세종의 독창적인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삶 속에서 묻어나는 생활상과 정감있는 모습을 직접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추어 짧은 기간에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시와 행복청, LH세종본부는 이달 넷째주까지 2차례에 걸쳐 전문가 심사를 해 20점의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2점, 표창ㆍ각 200만원), 최우수상(4점, 표창ㆍ각 100만원), 우수상(6점, 표창ㆍ각 50만원), 장려상(8점, 표창ㆍ각 20만원)으로 각 10점씩 시와 행복청이 주관한다.
이와 함께 무작위 추첨으로도 20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오는 30일 기관별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당선작은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하고 나서 내달 초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4회 세종축제’기간에 전시되는 등 행복도시 세종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행복도시 세종의 독특한 매력이 담은 모습이 드러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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