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10차 WTA 총회 및 세계혁신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펼쳤다.<사진>
오 총장은 20일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시의 국립연구단지(PUSPIPTEK)에서 개회식 직후 진행된 ‘과학단지와 산학연 협력’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대학, 연구소, 기업간의 협력과 과학단지의 역할을 설명했다.
21일에는 대전시, 탕그랑셀라탄시와 양국의 대학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ODA협력사업 MOU를 체결해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총장포럼 의장교로서 WTA회원 대학과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 충남대 총장단 일행은 22일 보고르 농대 및 코린도 그룹,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자매대학과의 협력 강화 및 글로벌 인턴십 및 취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WTA총회 및 세계혁신포럼은 23일까지 진행되며, WTA회장을 맡고 있는 권선택 시장과 함께 대학총장포럼 의장교로 오덕성 총장이 포럼을 이끌고, 한남대, 건양대, 우송대 대표단도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과 경제발전을 논의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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