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상품 할인 판매, 문화공연은 덤으로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29일부터 열린다.
대전·세종·충남지역 39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대표상품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장별 고유한 특색을 살려 관광·문화·공연과 연계해 지역 주민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대전 중앙시장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의류·신발·그릇·식료품을 할인 판매하는 재고장터를 운영하다.
세종전통시장은 ‘5시를 팝니다’ 깜짝세일을 진행하고 다문화 창업마켓과 음식 페스티벌을 통해 6개 국가 음식만들기 체험과 시식을 진행한다.
산업부와 중기청, 지자체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의 마케팅과 홍보 분야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장별로 대형 유통업체와 유관기관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이인섭 청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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