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박광국)과 한국청소년동아리대전연맹(이사장 류마영)은 20일 오전 11시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청소년생태동아리 및 직업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청소년동아리대전연맹(이하 대전연맹)이 대전마케팅공사와 협약을 통해 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대청호자연생태관 3층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로 생태직업탐색센터를 개설한 데 따른 것이다.
생태직업탐색센터는 초등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을 겨냥해 생태관련직업을 탐색하고 새로이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개의 룸에 3D시설이 갖춰져 있어 대청호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생태직업관련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대전연맹은 센터운영을 위해 18명의 생태진로지도사를 양성했으며 내달 중순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성수자 센터장은 “생태직업탐색센터는 생태직업탐색은 물론 전국의 청소년 환경동아리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생태행복도시를 추구하는 동구를 생태직업탐색의 허브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전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협약식 자리에는 연구원에서 박광국원장, 박창석본부장, 신용승 실장등이, 연맹에서는 류마영이사장, 이창기총재, 성수자센터장과 생태진로지도사 20여명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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