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행자부는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15개 기금의 정비율과 일몰제 적용률, 채권관리 적정성 등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성과를 평가한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일몰제 적용률과 채권관리 적정성, 경상적 경비비율 등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유사기금 통폐합과 중복지원의 방지, 목적사업 확대로 기금 활용도를 제고하면서 기금운영 개선을 위한 관련 시책을 병행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조기집행으로 사업성 기금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라며 “사업목적이 유사한 기금은 지속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기금목적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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