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인병로)은 20일 대전시청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척결을 위한 길거리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공기관이 청렴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취지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 직원 20여 명은 출근시간대 대전시청역 인근에서 청렴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청렴한 세상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강한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매월 청렴활동의 날을 지정,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8월에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인병로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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