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월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예비심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지심사 등을 거쳐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은 전의면 금이산 자락에서 농촌생태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식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목인동영농조합법인’과 전동면 친환경마을에서 콩을 이용한 장류·두부 체험과 천연식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등을 진행하는 ‘정욱이네 농원’, 서승호 쉐프와 제자들이 식생활 연구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섭골농장’이다.
권영석 로컬푸드과장은 “학교 등에서 추진하는 식생활교육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영위를 위해 우수체험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