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4~18일 세종시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와 세종시 세종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 모두 1508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동안의 1일 평균 방문객은 302명으로 평상시의 1일 평균 방문객인 292명보다 많은 시민들이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을 찾았다.
방문객이 증가한 것은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 등 1단계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됐을 뿐더러 올해부터 자족기능 확충 등을 위한 2단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방문객들은 공동주택 및 상가 분양정보를 비롯해 행복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어반아트리움(도시문화 상업가로)’과 ‘도시상징광장’ 조성시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복도시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의 추석연휴기간 정상 운영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밀마루는 옛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지명으로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하며, 이곳에 세워진 전망대는 2009년 3월 개관해 지난달 말까지 44만여명의 방문객 규모를 기록했다.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은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금년 2월 개관했으며 행복도시의 건설개요와 우수한 자연환경ㆍ문화ㆍ교육ㆍ주거환경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도시특화사업들을 전시하고 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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