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와 인근 지역아동센터와의 소통주간을 마련한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는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저녁 돌봄을 해결해주는 기관으로 초등돌봄교실과의 유기적 상호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1학기에는 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했고, 이번 2학기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인근 초등학교를 초청해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협의하는 소통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의 날은 지역사회 및 학교의 돌봄기관 상호방문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보를 공유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현재 충남에서는 91개의 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해 방과후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개방중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태연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돌봄기관 간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돌봄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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