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시청사에서
대전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청사에서 ‘2016 일자리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장년과 여성,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비(재)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 모델을 선보여 창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일자리종합박람회에는 대전·충남 및 수도권지역 기업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현장에 참여치 않은 업체 200여 곳도 현장 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공개한다. 행사장에는 일자리 분야 기관의 통합 상담존을 운영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유망직업을 소개하는 공간이 설치된다.
부대행사로 청년 시인 하상욱씨가 ‘시팔이 활용법’이란 주제로 청년 창업 특강도 가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창업아이템관(외식·서비스 등) ▲사회적기업전시관 ▲창업·경영컨설팅관 등으로 구성된다. 창업정보 제공을 위해 창업전략 전문가를 초청한 창업세미나도 열리며, 지역업체 홍보를 위한 대전지역 우수업체존이 운영된다.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태평시장 ‘태평청년 맛it길’과 유천시장 ‘청춘삼거리’홍보관이 설치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의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하을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고, 중부권 최고의 취·창업 일자리 종합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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