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4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47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이나 건축된 지 10~15년 된 시설물로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 육교 등 시설물 13개와 공공청사,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등 건축물 459개다.
구는 시설관리부서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전기ㆍ가스 안전공사, 안전관리 자문단 등과 협조해 각 시설분야 재난관리 체계 구축실태, 균열ㆍ누수 및 전기ㆍ가스시설의 안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수시ㆍ정기점검을 통해 보수, 보상 등 안전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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