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에 등극한 '오버워치' 공격 영웅 겐지 출처=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캡쳐 화면 |
개학과 개강 주인 9월 2주차(8월 29일~ 9월 4일) 게임 순위가 공개됐다. 여전히 ‘오버워치’가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13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6년 9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오버워치’가 28.51%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고, ‘리그오브레전드’는 25.55%로 2위, ‘피파온라인3’는 7.41%에 머물며 3위, ‘서든어택’(6.05%), ‘던전 앤 파이터’(4.5%), ‘메이플 스토리’(3.67%)가 뒤를 이었다.
▲ 9월 1주차에서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가 도합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는 도합 54.06%를 기록하며 점유율 과반을 넘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8월 4~5주차에 ‘오버워치’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9월 1주차 1위의 재탈환을 기대했지만 ‘오버워치’가 경쟁전 시즌 2 오픈과 동시에 전주대비 3.8%상승하면서 2.96% 차이로 아깝게 2위에 머무르게 됐다.
상위권에선 ‘던전앤파이터’가 ‘메이플 스토리’를 따라잡고 5위에 랭크됐다. ‘던전앤파이터’는 다양한 에픽 아이템 제공, 상점교환 아이템 등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면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5차 전직이 등장하며 4위를 달성한 바 있는 ‘메이플 스토리’는 특급 이벤트도 진행했지만 8월엔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하락, 9월 1주차엔 또 한 단계 내려가 6위에 기록됐다. 하지만 추석 특급 이벤트를 통해 추석효과가 유저를 붙잡아 점유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9월 1주차(8월 29일~ 9월 4일)게임동향에서 '오버워치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주간 핫 게임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선정됐다. 블리자드 사에서 개발하고 유통 중인 이 게임은 51.80%로 전주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0위 밖을 유지하던 8월과 다르게 전체 게임순위 8위, 장르 내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디아블로3’가 16.05% 감소하면서 8위에서 10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 ‘리니지’는 4.13% 감소했지만 그대로 9위를 유지했다. ‘사이퍼즈’는 9.43% 증가하며 ‘리니지2’, ‘스타크래프트2’를 앞지르며 14위로 올라섰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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