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채용인원 2배 확대… 청년실업 해소 기여 노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13일부터 5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총 217명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평년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 2017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할 방침이라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채용 분야는 행정(61명), 토목(78명), 기계(25명), 전기(24명), 지질(12명), 건축(7명), 전산(6명), 환경(4명) 등이다.
전체 인원 중 105명은 농어촌전형을 통해 농어업인 자녀와 농어촌 지역 거주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와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시행해 양성 중 한쪽이나 광주전남지역 학교 출신 인재가 해당 분야 모집인원의 10%에 미달할 경우 10%까지 추가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학력, 전공, 연령 제한은 없고 서류와 필기전형,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채용홈페이지(ekr.scout.co.kr)를 참고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wjd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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