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민과 귀향객의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을 위해 15개 시군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7대 분야 24개 추석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 대책은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서민생활 보호, 원활하고 안전 교통소통, 보건·방역, 함께 나누는 명절, 깨끗한 지역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과 10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한다. 충남콜센터를 통해 연휴기간 교통·의료·문화 정보를 안내하고 도정 상담을 진행한다.
다중이용시설과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이 실시되며, 연휴 기간 도내 전 소방관서의 특별 경계근무가 실시된다.
물가안정과 내수활성화,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수급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관리를 추진한다.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위해 도와 시·군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해 시외버스 예비차와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택시부제가 해제된다.
비상진료 및 보건·방역을 위해 1762곳의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된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감찰 활동도 강화된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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