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부여 방문, 발전방향 모색
세계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발의예정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문화관광 상품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9~10일 이틀간 공주와 부여를 방문,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ㆍ관광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 의원 주도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공동대표이자 브랜드 전문가 손혜원 의원을 비롯해 공동대표 최명길, 도종환, 원혜영 의원,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등이 동행했다.
정 의원은 향후 세계유산지구의 지정, 기본계획 수립, 효율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이번 방문은 이미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등재가 필요한 공주와 부여의 풍부한 백제 역사유적을 문화관광산업으로 연계 발전시킬 방안을 찾기 위함”이라며 “브랜드 전문가 손혜원 의원과 함께, 국회차원의 논의를 이끌어내고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체계적으로 관리, 문화관광 상품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