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독서대회는 군포시의 대표 축제로써 지난 5월 예선을 통해 36명의 최종 본선진출자를 가려냈으며, 7월 20일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본선대회가 진행됐다.
토론은 배유안 작가의 ‘뺑덕’과 박찬국 교수의 ‘초인수업’을 기반으로 예선과 본선이 각각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김희수 학생은 ‘탈근대화 시대의 올바른 가족윤리‘라는 주제로 치열한 토론 끝에 금상을 차지했다.
김희수 학생은 “이번 대회는 교내 활동하고 있는 토론 동아리 친구들을 통해 우연히 접하게 됐다”며 “평소 독서나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즐기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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