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교통, 사고예방, 물가안정, 청결ㆍ위생, 물 부족 대비, 공직 기강 등 전 분야에 대한 비상 체계가 가동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군은 종합상황반, 생활민원처리반, 당직보건기관, 병ㆍ의원 57곳 및 약국 91곳을 관리ㆍ운영한다. 이를 통해 군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지속한다.
군은 지난 9일까지 재난안전 사고 예방 수습대책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운수종사원 특별 안전교육과 체증 예상지역 우회도로 안내표지 설치를 완료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을 조절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적 관리와 물가인상 가능품목 30개에 대한 집중관리 실시 등 물가안정 특별대책도 추진한다.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녹색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명절 기간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선물 등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지도ㆍ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명절과 겹치는 남당항(남당리) 대하축제와 관련해서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와 정확한 가격 표시 등의 권장ㆍ계도활동도 펼친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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