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대표 축산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및 경진대회’ 에서 장관상인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 제공. |
세종시 대표 축산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2년 연속 종합우수상을 받으며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및 경진대회’ 에서 인삼포크 진생원이 장관상인 종합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우수축산물브랜드로 9년 연속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명품 한돈브랜드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부분 지역 농축협 브랜드가 수상하는 가운데 민간주도 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수상한 것은 회원농가들이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한데 따른 것이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인삼포크 진생원은 한돈 분야 최초로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고품질 안전축산물”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와 브랜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생원은 세종시에 기반을 둔 한돈브랜드로 12호 회원농가에 3만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시 로컬푸드 직매장, 농ㆍ축협 등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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