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참교육학부모회대전지부 등 27개 시민사회단체가 만든 교육의공공성확보를위한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이하 대전교육공공성연대)는 대전시의회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대전국제중·고 설립 관련 찬반 여부와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질의에 대한 회신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며, 대전교육공공성연대는 의원들의 회신 결과를 취합해 22일 경 공표할 예정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대전시당은 시교육청에서 지난 6월 22일 행정예고한 국제중·고 설립 추진과 관련해 “입시명문고로 변질된 외고·국제고·자사고를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갖고 있기에 대전국제중·고 설립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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