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역대 최대 규모로 21일 개막

품질혁신전진대회와 동반성장 테크페어 통합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오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 기술분야 최대 행사로, 올해 17회다.

‘세계로 뻗는 혁신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라는 주제로 기술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품질혁신전진대회’와 ‘동반성장 테크페어’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별히 마련된 기술체험관에서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선조종 자동차, 가상현실 자전거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형 품질혁신 표준방법론’과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책도 논의된다”고 밝혔다.

21일 개막식에는 미국 3D로보틱스 사의 CEO인 크리스 앤더슨이 참석, 인공지능, 로봇 등 스마트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