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전문인재를 육성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은 도와 공동으로 인력개발원 내 ‘임베디드 시스템기반 통합 설계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특정한 제품에서 주어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 탑재되는 솔루션이나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대졸이상 취업을 준비 중인 자 가운데 전자, 정보통신 관련분야 전공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4개월 간 진행한다.
교육생에게는 인공지능 핵심 분야 실무 경험과 해당 분야 취업까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ICT 기술 및 자동화 로봇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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