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농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맞이 지역 농축산물을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추석장터 전경 - 충남농협 제공) |
다양한 농·축산물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9일 본부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서는 햅쌀과 사과, 배, 밤, 대추, 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축산물, 추석선물용 세트를 시중가격보다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5만원 이상 선착순 구매고객에 한해 현미 500g과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충남농협 직원들은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자 월급여 일정액(10만원 이상)을 농산물상품권으로 구매, 장터에서 전액 소비하기로 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상품을 공급해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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