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취업에 대한 고민, 청년버스에서 풀어놓아요.”
맞춤형 상담과 취향저격 기념품들이 가득한 ‘2016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7일과 8일 충남대에 정차한다.
청년버스는 지역으로 찾아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취업(해외취업)ㆍ창업 등 청년 진로 고민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정부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금융감독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청년희망재단, 코트라, 교육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고용센터에서 1대1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금융감독원은 지역 금융권 인사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대학생 신용 및 금융 교육, 금융권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 우수 일자리 안내, 강소기업 정보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창업진흥원은 창업과 관련된 상담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2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전고용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여성가족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참여해 지역 강소기업 정보, 금융, NCS 등 취ㆍ창업에 대한 심층상담과 정보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 우수 일자리 안내, 강소기업 정보 및 취업상담, 청년버스멘토단의 진로, 취업컨설팅, 에니어그램성향 분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광고, 마케팅, 방송영상 관련 정보 및 상담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청년버스에서는 자신의 성향이나 적합한 진로에 대해 자기진단을 할 수 있는 자가진단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으며,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자유롭게 음료를 마시고, DIY와 스크래치아트를 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청년카페가 준비돼 있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취업, 창업 정보 등에서 소외되어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진로탐색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준비했다”며 “이번 청년버스 행사가 충남지역의 청년들에게 큰 도움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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