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7시 내포신도시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전통예술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그랬슈(GREAT TO SEE YOU) 콘서트’가 열린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는 국악계 디바 박애리가 출연해 국악과 가요를 넘나드는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이와 함께 이광수 명인이 민족음악원 가족들과 함께 신명나는 삼도 사물놀이를 선보인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박인혜 씨를 비롯해 원완철(대금), 원나경(해금), 배런(아쟁), 이준(가야금), 황민왕(타악) 씨 등이 출연해 ‘계백가’를 선사한다.
박인혜 씨가 작창한 계백가는 독특한 기악합주곡과 판소리를 결합한 것이다.
공연에서는 또 전통예술단체인 ‘서산웅소성리호상놀이’와 가야금연주자인 정민아 씨가 실험적인 합동 공연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콘서트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5000원이다.
예매는 7일부터 문화장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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