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산물 가공과정 교육이 한창이다. |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사업 개발 기대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와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회장 김화중)는 6일 서산농협에서 다문화·여성농업인, 농협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장아찌 제조)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온 이번 교육은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 주관해 충남도와 충남농협의 지원을 받은 것이다.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사업을 개발한다는 의미가 있어 호응이 컸다는 게 충남농협의 설명이다.
장아찌 제조과정 교육은 발효식품의 기초와 특성 이해에 대한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엽채류와 과채류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산물이 1차적 생산기능을 넘어 효용가치와 부가가치를 높이게끔 새로운 소득개발과 연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새로운 자원과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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