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추석 맞아 10월까지 두달간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10월말까지 두달간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전국 전통시장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때 한달에 30만원까지 5% 할인받을 수 있었으나 추석명절을 맞아 할인한도 금액이 50만원으로 늘었다.
이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방안의 하나로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침체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방문고객이 급감한 전통시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 상품권 구매 편의를 위해 신한은행 전국 850개 지점이 취급금융기관에 추가로 지정됐다.
우체국쇼핑 등 온라인쇼핑몰 7곳을 하나의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해 품목별 실시간 가격비교와 결제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이인섭 청장은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액 한도 증가를 통해 내수부진과 무더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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