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을 뜨겁게 수놓을 ‘2016 빅필드 락 페스티벌 in 간월도’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산시 간월도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서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는 제2회 빅필드 락 페스티벌은 음악과 자연, 캠핑이 조합돼 ‘트리플 아시아, 트리플 컬쳐’라는 슬로건으로 낭만과 여유가 가득한 무대로 꾸며진다.
우선 한국팀 8팀을 비롯해 중국팀 3팀, 일본팀 5팀 등이 참여해 충남 서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3개국 젊은이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페스티벌에는 부활, 장미여관, 버즈 등 한국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최고급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중국과 일본의 유명 뮤지션들도 참여한다.
락 콘서트는 물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를 찾는 연인, 친구, 가족들을 위해 독살체험, 낚시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특산품 및 지역 중심 기업 상품을 일반인들에게 홍보 할 수 있는 수십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간월도 어촌계의 협조로 체험관광도 가능하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페스티벌인 만큼 펜션, 카라반, 캠핑존도 마련돼 있다.
간월도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청광장과 서산 버스터미널, 간월도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4차례 운행되며, 행사장 내 2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1일권 5만원, 2일권 10만원이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락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 하면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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