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장에선 자원봉사자 재능기부박람회에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들이 마련돼 많은 가족이 시장을 방문했다. 또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인 '전통혼례식' 재현행사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 모범가정 선정, 거리공연단의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벼룩시장이 열리는 당일에는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중리행복벼룩시장은 10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추석연휴인 17일, 대덕구민 화합큰잔치가 열리는 10월 8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리동주민센터 앞길에서 열린다. 중리행복벼룩시장은 매년 4월에서 6월, 9월에서 10월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개장ㆍ운영한다./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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