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최근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2세대를 찾아가 도배ㆍ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집수리봉사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사진>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선정하고, 저소득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2005년부터 매월 휴일을 이용해 전국의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36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집수리에 드는 비용은 공단의 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해 힘을 보탰으며, 지역 주민 및 지역관계자들도 방문해 건보공단 집수리 봉사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희권 본부장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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