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금산 지역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건삼과 수삼, 인삼 가공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에 치러지는 2017년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이번 검사는 연말까지 건강기능식품 등 190개 제품을 대상으로 주성분 검사에 집중한다.
검사내용은 유통 인삼의 가공품에 대해 타르색소와 보존료첨가, 수삼제품의 잔류농약, 건강기능(홍삼제품)식품의 구성성분, 함량기준 적합성 여부 등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신고시스템에 등록해 전국에 유통을 차단키로 했다. 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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