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칭)대전관저5초 신설학교 신축공사를 비롯해 99건에 대한 97억원의 자금을 조기 집행한다.
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인 5일부터 13일까지 자재업체, 공사 참여업체, 하도급업체 등에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계약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집행해 왔으며, 최근년도에는 기성 및 준공 검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실시해 왔다. 이번 추석명절 대금 지급은 청구일로부터 최대 3일 이내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은상 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기성 및 준공대금의 신속한 처리로, 업체의 자금유동성 지원은 물론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해 따뜻하고 활기찬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신속히 처리해 공사대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관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